[레일러 박솔희 여행칼럼 ⑨] 본격 겨울방학, 내일로 여행을 떠나자! 펀미디어 - 레일러 여행칼럼

     



과제 폭탄, 시험 크리, 갖가지 대외활동으로 지쳐버린 심신 말고도 방학이 기다려지는 이유? 바로, ‘내일로’!


겨울방학, 내일로 시즌이 돌아왔다. 철도 민영화 논란과 장기 파업은 내일로 시즌만 기다린 레일러들의 간장을 쫄깃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본격 내일로 시즌에 맞춰 파업이 일단락되면서 올 겨울 내일로 전선에는 이상 무! 언제나처럼 겟셋레디 고고 하시면 되겠다.


내일로가 뭐예요? 한 번 알아보고 가실게요~


우선, 아직도 내일로 티켓이 뭔지 긴가민가하는 왕초보들을 위한 친절 설명. “내일로 티켓이 뭐예요~?”



내일로 티켓은 7일 동안 KTX와 ITX-청춘을 제외한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통근열차를 자유석 및 입석으로 무제한 탈 수 있는 승차권이다. 2007년 여름, 코레일이 일본의 ‘청춘 18 티켓’을 벤치마킹하여 처음 선보였다. 매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더니 작년에는 한 해 동안 1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내일로 티켓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단연 저렴한 티켓 가격이다. 마음껏 누릴 수 있는 7일 간의 자유가 단돈 62,700원. 이번 시즌 인상이 되기는 했지만, 서울-부산 무궁화호 왕복 운임이 57,200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내일로만한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 주머니 가벼운 청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거!


기차라고는 처음 타본다는 스무살 첫여행도, 방학이면 내일로 할 생각에 두근세근 설렌다는 내일로 중독자도 모두 함께 하는 내일로 티켓! 올 겨울엔 떠나보자.


이번 시즌엔 뭐가 달라졌을까? 2014 겨울 내일로


‘7일 간의 자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내일로. 올해는 확장판인 ‘9일 간의 자유’가 새로 선보였다. 9일권은 70,600원이며 혜택은 7일권과 동일하다.



2013년 여름에는 56,500원이었던 7일권 내일로 티켓은 올 겨울 시즌부터 62,700원에 판매된다. 여행 계획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자. 올 겨울 내일로는 2월 말까지 운영되며, 설특별대수송기간에는 이용할 수 없다.


내일로 티켓 이용 기간 중 주어지던 KTX 50% 할인 혜택은 새마을호 이하 열차의 할인 혜택으로 바뀌었다. 설특별대수송기간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목) 중 편도 2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첫선을 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과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표도 구매 가능하다. 여행 중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이동하고 싶을 때, 특별한 관광열차를 체험해 보고 싶을 때 활용하자.


레일러가 되는 법! 티켓부터 발권받기


내일로 티켓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 각 기차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실물 승차권 외에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승차권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 레일러들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승차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코레일톡’ 어플과 코레일 고객등록이 필수. 여행 중 열차 시간 확인을 위해서도 필요한 어플이므로 미리 다운 받아 활용하자.


내일로 티켓 구매 전,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확인하자. 내일로 플러스란 특정 기차역에서 표를 발권받은 경우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으로, 무료숙박, 각종 관광지 할인, 기념품 제공 등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경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내일로 플러스 혜택은 매 시즌 달라진다. 내일로 시즌이 약 3개월로 긴 만큼, 시즌 중에도 변화가 생기므로 발권 전에 확인해야 한다.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 메인 화면에서 각 본부에 속한 해당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내일로 기차여행 커뮤니티인 바이트레인(cafe.naver.com/hkct)에서도 각 기차역에서 홍보하는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찾아볼 수 있다.



매 시즌 달라지기는 하지만 꾸준히 유지되며 많은 레일러들의 호응을 얻은 혜택으로는 전남본부의 와이오션 호텔과 오동도 펜션 무료숙박, 경북본부 안동역의 퇴계학당, 풍기역의 선비객차 등이 있다. 이외에 발권역에 상관없이 티켓만 보여주면 받을 수 있는 각종 관광지, 숙박업소 등의 할인혜택이 많아서 알뜰한 내일로 여행이 가능하다.


내일로 코스짜기 핵심 팁!


내일로 티켓을 끊은 횟수만 세어도 열 손가락을 훌쩍 넘긴다. 내일로 여행을 다니다 못해 내일로 가이드북까지 냈으니, 내일로 여행에 대해서 할 말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단 3가지로 요약하자면?


1. 7일은 짧지 않다, 몸을 사려라! (9일은 더더욱!)

추억 대신 피로만 남기고 싶지 않다면, 절대로 일정을 무리하게 짜지 말 것. 계획을 짤 때는 욕심이 나지만 막상 돌아다니다보면 각종 변수 및 체력 저하로 생각 외로 많이 구경하지 못한다.


2. 지도를 보고 코스를 짤 것!

지리 감각이 없는 여행 초짜일수록 반드시 지도를 확인하자.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철도노선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철도노선 표를 보고 가고 싶은 곳들을 골라 시계 방향 혹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동선을 짜면 효율적이다.


3. 낮에는 관광, 저녁에는 이동

낮에는 해당지역을 관광하고 저녁에 이동하는 코스로 짜는 게 좋다. 특히 겨울에는 해가 일찍 지고, 5~6시면 주요 관광지가 문을 닫기 때문이다.


마지막 팁! <청춘, 내일로> 저자가 알려주는 겨울 내일로 눈꽃 베스트 코스는?

청량리역 출발/태백/강릉/영주/포항/부산/순천/전주/용산역 도착


내일로 여행에 대한 상세한 팁과 완벽한 가이드는,

<청춘, 내일로 - 7일간의 자유, 내일로 기차여행 책임가이드>에!


청춘 내일로

박솔희

꿈의지도 2013.06.17


교환학생 완전정복

박솔희|양상준

꿈의지도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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