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5 19 <셰임> 영화 리뷰 - 내 인생의 영화들

셰임
마이클 패스벤더,캐리 멀리건,제임스 배지 데일 / 스티브 맥퀸
나의 점수 : ★★★★

'수치'보다는 '책임'에 관련된 영화



아트하우스 모모 w 기몌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그들의 육체가 아니라 감정'이라는 뉴욕데일리뉴스의 리뷰에 동의한다. 자극적인 포스터와 광고문구 탓에, 불필요하게 야한 영화 보기 싫어서 안 나가려다가 봤는데 예상보다 훨씬 괜찮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무척이나 훌륭했고.

브랜든은 자신의 욕망을 수치스러워하지만 결국 영화는 수치보다는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임지기 싫어하는 욕망에 대한 수치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쨌거나 마지막 순간에라도 씨씨를 구해낸 브랜든의 오열이나, 지하철에서 흔들리던 그의 눈빛에서 일말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덧글

  • 세잔느 2013/05/19 22:00 # 삭제 답글

    이 영화 진짜 좋지! 보면서 감정적으로 좀 힘든건 사실인데 엄청 인상적인 영화였어 배우랑 연출 둘다. 패스밴더 연기도 완전 좋았구 캐리 멀리건은 개츠비에서보다 여기에서의 연기가 훨 낫드라 :)
  • 미운오리 2013/05/20 01:28 #

    오 너도 이거 봤구나 ㅋㅋ 응 패스밴더 연기가 주목받고있지만 캐리 멀리건도 연기 엄청 잘한다고 생각했어 난!!
  • 세잔느 2013/05/20 15:52 # 삭제 답글

    응응 캐리멀리건 연기 잘하는 배우야 ㅎㅎ <드라이브>랑 <네버 렛 미고> <언에듀케이션> 죄다 추천!
    네버 렛 미고는 봤을지도 모르겠당. 특히 <드라이브>는...죽여주는 영화 > < 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운오리 2013/05/23 23:50 #

    오 ㅋㅋㅋ 추천 감사 ㅋㅋ 개츠비에서도 이쁘게 나오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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