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의 특권, 교환학생 완전정복!" - prologue & 저자 소개 about <교환학생 완전정복>

교 환 학 생!

대학 오면 하고 싶은 게 뭐였어? 미팅? 동아리? 장학금 받기? 그리고 교 환 학 생 ?

배낭여행도 좋지만, 외국에서 대학생 신분으로 생활해볼 수 있는 기회인 교환학생은 그야말로 대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외국의 대학생들은 무엇을 하고 놀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갖고 있을까? 미드 속 미국 대학은 현실과 어떻게 다를까? 현지 하갱들과 직접 부딪히며 이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교 환 학 생 !

하지만 누구나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로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외국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어학실력도 갖춰야 하고, 눈 빠지게 외국 사이트를 들여다보며 복잡한 지원절차를 거치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남들은 쉽게만 하던 항공권 예매는 뭐가 이렇게 헛갈리고, 비자인터뷰는 어찌나 사람을 긴장하게 하는지.

이 모든 과정들이 더욱 험난한 건, 믿고 따라갈 만한 가이드가 없기 때문이다. "친구의 친구 선배가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하는 식의 카더라 통신 아니면 인터넷에 떠도는 못 믿을 정보들. 그나마 제일 도움이 되는 건 이미 교환수학을 해본 경험자의 보고서 내지는 수기인데, 체계적으로 정리가 돼있지 않아서 여기에만 기대서는 불안감을 가실 수 없다.

이렇게 맨땅에 헤딩하듯, 삽질하며 시작된 교환학생 완전정복. 직접 경험했고, 길이 험한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다음에 올 사람들을 위해서 그 길을 좀 닦고자 했다. 조금만 정보를 알면 충분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도 막막한 나머지 유학원에 의지하거나, 안 써도 될 돈을 수십만원 지출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완전정복>의 철저한 가이드를 따른다면, 더 이상 교환학생은 막연한 로망이 아닐 것이다. 교환학생의 복잡한 지원절차와 출국 전 준비할 사항, 현지 적응은 어떻게 하는지, 미국 대학생 뺨치는 캠퍼스 라이프는 어떻게 즐기는지, 미국 대학 특유의 하우스 파티와 동아리 문화는 어떤지... 막막하고 궁금하기만 했던 교환학생 정복, 시원하게 알려준다. 두 저자의 직접 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정보 200%의 지침서로, 대학 시절의 특권, Studying Abroad, 즐겨보시라!

2012년 11월
박솔희, 양상준

저자 박솔희는; 숙명여대 08학번, 아직도 졸업이 먼 4학년.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라고 믿는 카르페 디에미스트(Carpe Diemist). 2009년부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기차여행기를 비롯해 백여 편의 기사를 썼으며, 2010년부터는 대학내일 학생리포터와 프리랜서로 활약하며 'TRIP', 'CouchSurfing USA' 연재를 포함해 많은 글을 썼다. 2011년에는 내일로 세대가 직접 쓴 기차여행 가이드북 <청춘, 내일로>를 펴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미국 UC Davis에서 1학기 간 교환학생으로 수학했다.

-

벌써 다섯돌을 맞는 이 블로그의 주인입니다. 블로그 제목 "It's really something"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대성당(Cathedral)>의 말미에 나오는 문장이죠. 아, 이건 좀 뭔가 있군요. 제가 미국 교환학생을 떠날 때 들고 가 비행기에서 읽었던 책입니다. 처음 미국 땅을 밟고 데이비스라는 생소한 곳에 도착했을 때, 그리고 그곳에서 너무나 특별한 첫 날 밤이자 생일을 맞이했을 때 제 입에서 흘러나오던 말이에요. It's really something.

2012년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서 보내고, 절반이 좀 안 되는 나머지 기간은 <교환학생 완전정복>을 쓰면서 보냈습니다. 2012년이 통째로 저에게는 "교환학생 완전정복"이었던 셈이죠. 완전정복을 다 했으니 이제는 다른 걸 좀 해볼까 했더니만, 아직도 교환학생을 꿈꾸고 준비하고 떠나 겪는 모든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히는 친구들이 너무 많음을 보았습니다. 아, <교환학생 완전정복> 한 권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인 것을요. ㅠㅠ 너무나 기초적인 질문들이 반복되고, 정보가 모이지 않음으로 인해서 똑같은 삽질을 모든 사람이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 상에서도 유독 교환학생에 대한 정보만은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책의 서문에 쓴 것처럼, 믿고 따라갈 만한 가이드가 없는 교환학생 준비,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저도 해 봤으니 알죠.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 해도, 해외여행이 흔해졌다고 해도 삶의 터전을 통째로 타지로 옮겨서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일 년 이상 생활하고 공부도 하는 일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완벽한 가이드를 가지고 준비를 해도 어렵고 힘든 게 외국생활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제대로 된 정보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래서 책을 쓰게 됐습니다. 교환학생 준비, 비자 받기, 출국, 현지 적응 등등 성격 정 반대인 두 저자의 실한 경험과 숱한 삽질들을 토대로 세상에 나온 책이 바로 <교환학생 완전정복>인 거죠.

세상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여행기를 연재하는 공간으로, 여러 매체에 쓴 기사나 제 인터뷰들을 모아놓는 아카이브로, 최근에는 주로 일기장으로만 활용하곤 했던 그닥 공적이지도 사적이지도 않은 제 소소한 공간을 교환학생 완전정복에 헌정(!)하고자 마음먹은 건 바로 이런 까닭입니다. 교환학생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있게 권하는 책 <교환학생 완전정복>을 알리기 위해서! 그리하여 교환학생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그 꿈의 지도를 제시해 주는 것.

앞으로 한동안, 제 잉여력이 닿는 데까지(한학기 남겨둔 휴학생의 패기 :D) 교환학생 완전정복에 대한 컨텐츠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카테고리는 책의 목차와 비슷하게 짜봤습니다. <교환학생 완전정복> 책 속의 컨텐츠 일부 그리고 책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깨알같은 미국 교환학생 이야기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더 많은 컨텐츠는 <교환학생 완전정복>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떠나시는 분들, 만오천원짜리 이 책 한 권 보시면 미국 생활 하시면서 최소 30만원 아끼실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대행 없이 비자 받고, 항공권 싸게 끊고, 은행 수수료 안 내고, 렌트 사기 안 당하는 방법 등등, 기획부터 출간까지 일 년 이상 탄탄히 준비해서 모두 담았습니다.

소통하는 블로깅은 오랜만이어서 설레는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문의는 이메일 jamila@daum.net 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18
27
496851

교환학생 완전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