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름밤 자기탐구일지 2012


청풍호 여름밤. 영화, 음악, 반딧불 그리고 서늘한 강바람.
걱정했던 비는 새벽에나 두어 방울 뿌려주는 정도에 그쳤다. 최고!
의림지 수면은 거울처럼 잔잔하게 빛났고, 보령식당 칼국수는 소문대로 맵고 칼칼.
굵어지기 시작한 빗줄기를 뒤로, 서울 올라가는 길. 서울에선 밤새 내리던 비가 이제사 그쳤대서, 비 피해 다닌 셈. 운이 좋다.
친구의 아이팟,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파란 페디큐어 같은 것들이 있는 제천발 무궁화호 상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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