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a Rica - part 8 : El Pueblo Pura Vida - Costa Rica 2012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밤 - 시간 여유는 있는데 그냥 호텔에 있기는 싫어서, 컨시어지에 어디 맥주 한 잔 할 데 없냐고 물어서 택시 타고 '엘 푸에블로'로 향했다. 우리가 묵은 라마다 헤라우다 호텔은 다운타운과는 꽤 거리가 있어서('엘 푸에블로'도 다운타운에 있는 건 아니었고 그 근처) 거의 20분 정도 걸렸고, 택시비도 20불 안팎으로 나왔던 것 같다.
'엘 푸에블로'는 여러 개의 펍과 레스토랑, 클럽, 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는 단지 같은 곳이었는데, 그 중 '파파 페즈'라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평일이다보니 전반적으로 한적했다. 나는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임페리얼 맥주(한국의 오비나 카스 같은 국민 맥주!), 두영오빠는 하우스 스페셜이었던 거 같은 칵테일.(아니 보통 여자가 칵테일 마시고 남자가 맥주 먹는 거 아님? ㅋㅋㅋㅋㅋ)
코스타리카는 밤에 할 게 없다. 대여섯시면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가이드 아저씨들이 심심해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밤문화를 즐기는(?!) 나 역시도 좀 아쉬웠던.
캄보디아 시엡립의 야시장이 자꾸만 떠올랐다. 레드피아노 바에서 마셨던 '안젤리나 졸리' 칵테일의 그 짙은 라임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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