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두 물 머리 대학내일 - TRIP



  •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의 머리가 만나는 곳
    박솔희 프리랜서 jamila@daum.net

    01
    수종사
    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나와 곧장 오른편 길로 5분 정도 걷다가 굴다리가 나오면 통과한다. 여기서부터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한 시간 안에 수종사에 도착한다. 산길과 포장도로가 있는데 포장도로는 차가 다녀서 걷기에 불편하므로 산길을 추천한다. 수종사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줄기가 합쳐지는 두물머리의 경치를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다. 두물머리 산책로를 걷기 전 이곳에 들러 전체적인 모양새를 살펴보고 나면 더욱 알찬 나들이가 될 듯. 관람료가 따로 없어 마음도 발걸음도 가볍다.



    02 삼정헌(三鼎軒)
    삼정헌은 수종사 안에 있는 다실의 이름이다. 한자로 된 현판을 읽기는 어렵지만 엷은 녹차 향에 이끌려 문지방을 넘어본다. 먼저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전망이다. 통유리 밖으로 두물머리가 내려다보여 마치 구름 위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이 된다. 이곳은 간소하게 다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인데, 자발적인 차 문화 발전기금을 받을 뿐 무료로 운영된다. 부담 없이 들어가 녹차향에 취해 보자.



    03
    두물머리길
    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큰길을 따라 쭉 걷다가 양서친환경도서관을 지나 우회전한다. 강변을 따라 1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강물과 연밭을 양쪽으로 끼고 걷는 길의 끝에는 수령이 400년 이상이라는 느티나무가 있어서 포토포인트가 돼준다. 연밭이 있는 곳이니만큼 연잎 요리를 하는 곳이 많은데, 양수역에서 두물머리로 가는 방향의 큰길가에 왼편으로 보이는 연밭(031-772-6200)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명태찜과 연잎찰밥이 나오는 연밭 정식 1인분에 1만 5천원.



    박솔희
    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재학 중. 취미는 세상 구경, 별명은 홍길동. 2008년 대학생이 된 뒤로 10회 이상 내일로 티켓을 끊어 전국을 누볐다. 3년간의 여행을 바탕으로 기차여행 가이드북 ‘청춘, 내일로’를 펴내 여행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대학내일 학생리포터 역임.

    http://www.naeilshot.co.kr/Articles/RecentView.aspx?p=jiy1B5%2FZVvdNkPlO%2FmT9HRc1lHqzjs7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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