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국사책 읽어주는 부여 대학내일 - TRIP


낙화암, 금동대향로, 정림사지오층석탑... 살아 있는 국사책을 만나는 부여 역사 기행.
박솔희 프리랜서 jamila@daum.net



01
부소산성
남부터미널에서 40분에 한 대씩 부여행 고속버스가 다닌다.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부여터미널에 도착한다. 운임은 1만 1천원. 터미널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구드래 나루터에 닿는다. 배를 타면 맞은편 선착장에 내려주는데, 여기서 부소산에 입장할 수 있다. 부소산은 백제 삼천궁녀가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이 있는 곳. 뱃삯은 편도 3천원, 왕복 5500원이며 부소산성 입장료는 2천원이다.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넋이 서린 낙화암뿐 아니라 마실 때마다 3년이 젊어진다는 약수를 간직한 절 고란사에도 들러보자. 10월 1일에서 9일까지는 올해로 57회를 맞는 백제문화제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02 정림사지 & 국립부여박물관
도시 전체가 문화재인 부여에서는 터미널에서 5분만 걸으면 국보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근간을 이루는 정림사지오층석탑 앞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아보자. 정갈하고 힘찬 생김새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국보 9호인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보려면 정림사지박물관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는 1500원. 정림사지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말로만 듣던 백제금동대향로를 볼 수 있다. 진품 국보가 보여 주는 아우라에 온몸이 저릿해진다. 입장 무료.

03 구드래 돌쌈밥
터미널에서 구드래 나루터로 가는 길목에 음식특화거리가 조성돼 있다. 외관에서부터 깊은 내공을 풍기는 맛집들이 즐비한데, 그중 구드래 돌쌈밥(041-836-9259)은 오랜 역사와 맛을 자랑해 부여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편육돌쌈밥 1만 4천원.

 

박솔희
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재학 중. 취미는 세상 구경, 별명은 홍길동. 2008년 대학생이 된 뒤로 10회 이상 내일로 티켓을 끊어 전국을 누볐다. 3년간의 여행을 바탕으로 기차여행 가이드북 ‘청춘, 내일로’를 펴내 여행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대학내일 학생리포터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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