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3 02 <브이 포 벤데타> 영화 리뷰 - 내 인생의 영화들

브이 포 벤데타
나탈리 포트만,휴고 위빙,스티븐 레아 / 제임스 맥티그
나의 점수 : ★★★★★

마지막 불꽃놀이 장면의 희열과 감동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ㅠㅠ


집.




이전부터 보려고 생각은 했지만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뤄두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진행하게 된 인터뷰 컨셉 때문에 참고 삼아서 급하게 봤는데 틈틈이 조각내서 보느라 긴 호흡으로 한 번에 감동을 좌악 느끼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듣던 대로의 수작이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엄청난 정치적 함의(아니 이건 함축도 아니지. 아예 정치를 다룬 영화니까)를 가진 영화인데 마지막 불꽃놀이 장면은, 정말이지... 소름이 끼쳤달까. 브이 가면을 쓰고 망토를 두른 시민들이 바리케이트를 넘어 국회의사당으로 전진하고 한편에서는 웅장한 교향곡이 울려퍼지면서 낡은 건물이 파괴되는 장엄한 모습. 내 08년의 기억이라든지 또 다른 많은 경험들이 연상되면서, 그야말로 희망 비슷한 것을 느꼈다.

여전히 좋아하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나와 좋았고. 좋아하는 영국식 액센트와. 아름답고 붉은 장미, 장미와.


덧글

  • 칼슈레이 2011/03/03 14:19 # 답글

    알렌무어의 원작도 보시길 원추드립니다~ ㅎㅎ
  • 미운오리 2011/03/04 01:11 #

    오, 원작도 있군요!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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