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 침대객차 인증! On the Road - 22 겨울 여행

완전 들떠있다. 침대객차가 이렇게나 좋을지는 몰랐다. 딱 일인분의, 혼자만의 아늑한 독립 공간이 제공되는데 좁은 공간임에도 요모조모 필요한 게 다 있다. 아이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와 텀블러를 올려놓을 선반, 히터, 독서등, 옷걸이 등등. 게다가 기차역이라 와이파이도 팡팡 터진다! 뉴스에서 가끔 봤던 일본의 캡슐하우스가 아마 이럴 것 같다. 난 원래 좁은 것 답답해하고 싫어해서 고시원 같은 데서 사는 건 꿈도 안 꾸고 있지만 이런 침대칸 있는 캠핑카 같은 거 장만해서 여행 다니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 캐라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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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덧붙임. <숙박 후기>
...... 로망과 현실은 언제나 다르다.
새벽에도 열차가 들어오니 시끄럽고
객차 자체의 소음이 꽤나 심하다. 전기 공급 용도로 자체 배터리가 돌아가는 거 같다.
친구랑 양쪽에서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했다.
건조하기도 한데 그건 히터 쪽에 발을 두고 자서 괜찮았다.
그래도 한 번쯤은 꼭 묵어볼만한 곳! (캐라반 ㅠㅠ!!)


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덧글

  • 2011/02/08 01:07 # 답글

    ㅎㅎㅎ 저도 여기서 하룻밤은 아니지만 약 5시간 묵었었는데 ㅎㅎㅎ 엄청 아늑하고 좋았던 ㅋ
    이글루에서 오뎅이랑 고구마도 구워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전 잔다고 못먹음..)
  • 2011/02/08 01:07 # 답글

    그나저나 요즘엔 와이파이터져서 좋네요. 그때 아이팟 터치 들고 다닐때였는데...들고다녀도 인터넷 거의 못썻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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