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이 맛이다>는 한겨레 고나무 기자가 쓴 맥주 관련 책. 몇 주 전 대학내일에서 보고 재밌겠다 싶었는데.

Chrismassy :x 유리창 안쪽은 사무 공간이다.
내가 주문한 유자차. 직접 담근 거라고 해서 유자까지 아작아작 씹어먹었다. 맛있다. 6000원.
스까이는 뉴요커니까 라테. ㅋㅋ 5000원.

적절한 라테 아트. 모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무료 리필되며, 다른 음료를 원할 경우 두 번째 잔부터 50% 할인된다.




뉴요커의 표정. 후마니타스의 책들에 대해 평소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공간에 더욱 정감이 간다. 뒤편으로 주욱 꽂혀 있는 노란 책은 최장집 교수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아직도 못 읽은 책. 이번 방학 때는 꼭 읽어야지.


귤 까는 여자의 손. 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귤을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하고 있었다. 귀엽다, 귤이라니.

성미산 마을에서 생산된 스콘이나 케이크 같은 것들도 팔고 있었다. 여러 모로 뜻이 좋은 곳이다.
홍대 카페들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히 책 읽거나 작업하기는 좋지 않았는데 이런 공간이 생겨서 좋다. 음악도 정말 좋았고. 기억나는 건 Anyone of us랑 Lucky. >ㅗ<!!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 세미나실도 있는 모양이던데 아마 예약은 해야겠지. 쿠폰제도 실시하고 있어 도장 받아왔다. 이거 때문에라도 또 가야지. :)
* 합정 주변에 사무실 있는 선배님들 보시라고 새세대네트워크에 발행합니다 :D 저 여기 유자차 사주세요. 크하.
덧글
30% 할인이라니 다음학기 후마니타스 책은 여기서 사야겠어요 게다가 합정은 바로 코앞이잖아!ㅎ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