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희화화? 영화만 재밌게 봤다더라” - <방가?방가!> 육상효 감독 OhmyNews

“이주노동자 희화화? 영화만 재밌게 봤다더라”
다문화사회 그린 코미디 <방가? 방가!> 육상효 감독을 만나다
10.11.27 16:27 ㅣ최종 업데이트 10.11.27 16:27 박솔희 (jamila)
 
  
<방가? 방가!> 포스터
ⓒ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코미디는 기본적으로 약자의 장르입니다. 코미디가 전혀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곳에서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문화사회와 청년실업의 문제를 코믹하게 다룬 영화 <방가?방가!>가 1백만에 가까운 관객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영관에서 내려왔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영화는 외국인노동자의 문제를 다룬 작품들 가운데 유일무이한 흥행작이다. 웬만한 상업영화보다 나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비결은 '웃음'이다.

"기존에 다문화사회를 다룬 작품들은 대개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리얼리즘적 구도에 갇혀 있죠. 하지만 그 작품들의 관객 수를 다 합쳐도 10만 명이 안 됩니다. 나는 거대한 정치적 서사로 관객들을 깨우치기보다는 그냥 관객들이 외국인노동자들을 조금 더 친밀하게 느꼈으면 했어요."

육상효 감독은 신문사, 광고회사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거쳐 다소 늦은 나이에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배운 "항상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말을 금과옥조로 꼽는다. 그러다보니 "사회적 이슈를 희화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단의 공격에 시달리려도 의연하다.

"내가 동남아인들에 대한 정치적 관점이 정확하기 때문에 아무리 웃기게 만들어도 그게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 역시 미국에서 공부할 때 소수자로서의 경험을 해 봤고요."

그렇다고 해서 그가 '대박'을 예감한 것은 아니었다. 장르가 코미디라고는 해도 여전히 생경한 주제였고, 흥행을 보증할 만한 스타급 캐스팅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니 투자사를 찾지 못한 것도 일견 당연하다. 하지만 영진위의 지원을 받아 영화를 만들어놓고 나니 배급을 하겠다는 회사는 줄을 섰다. 결국 흥행에도 성공했으니, 육 감독의 뚝심을 관객이 알아본 셈이다.

감독 스스로도 영화를 제작하면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편견을 깼다고 말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실제 동남아인들을 캐스팅했다. 연기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지만 자기 삶에 있어서는 프로인 이들이다. "당신들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며 출연을 요청했다. 이주노동자들을 타자화하지 않는 유쾌한 시선의 시나리오에, 외국인들은 달가워했다.

"이주노동자들을 피해자로 그리는 리얼리즘 영화는 오히려 그 피해자들이 더 부담스러워합니다. <방가? 방가!>는 철저히 그 구도를 깼죠. 얼마 전 안산에 있는 이주노동자 단체의 활동가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봤다며, 이런 영화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 어떤 평론가의 찬사보다도 '영화 재밌게 봤다'는 이메일 한 통에 힘이 났다는 육 감독은 영진위의 제작지원금 제도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진위가 아니었으면 <방가? 방가!>는 나올 수 없었겠죠. 자본에 의한 영화밖에는 만들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지난 11월 8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육상효 감독의 특강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 저널리즘 실습 과목의 인터뷰 기사 작성 과제로 쓴 것. 수업 취지에 맞추어 일간지체로 작성. 원고지 7매 분량인데 오마이뉴스에 보내놓고 나니 인터넷 기사들이 꽤 길다는 걸 알겠다. 신문에서 원고지 7매면 적은 거 아닌데, 오마이뉴스에 현장성을 중시한 탐사보도가 많아서 그런지 이 기사는 다소 짧아 보였다(그렇다고 문제될 것은 없으나). 사진이 없어 아쉽다.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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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ony of vulnerable twenties : 2010 11 27 <방가? 방가!> 2010-11-27 21:46:26 #

    ... 석쟁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수 있도록 웃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 준 영화라고 생각된다.더 많은 얘기는 오마이뉴스에도 송고한 육상효 감독 (가상) 인터뷰 기사에서. ... more

덧글

  • 나로 2010/11/28 12:09 # 답글

    이거 보려다가 딴거 봤는데...
  • 나도 2010/11/28 13:57 # 삭제 답글

    나도 이거 안 봤는데...
  • 단멸교주 2010/11/28 14:25 # 답글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외국인노동자를 호의적으로만 볼 수 없는 것이 싼임금의 외국인노동자에게까지 노동에서 소외되어 결국 한국인이 외국인으로 위장한다는 그 현실이 유쾌한 것만은 아니네요. 인력시장에 가보면 조선족/중국인이 모여있는 지역과 한국인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업주들은 조금이라도 더 싼 임금의 조선족/중국인 인력을 데려갑니다. 물론 그런 현상을 모두 외국인노동자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막상 새벽같이 일어나 찬바람 맞으며 인력시장에 나가 외국인과 직접 노동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노동자들은 이 영화가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새벽같이 일어나 인력시장에 나가 힘든 노동이라고는 할 일이 전혀 없는 대학생들은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코메디 영화겠지만 말이죠.

    ps: 솔직히 영화 흥행은 그 당시 다른 볼만한 영화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저도 그당시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볼 영화가 없어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 낯선이름 2010/11/28 14:34 #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 안봤으면 말하지 마시지...

    그리고 단멸님 시각이 딱 악덕 고용주 마인드임.

    '우리나라 사람'의 사정을 당연히 '외국인 노동자'의 사정과 '차별'하려는 마인드~~

    사람이 배고프면 똑같이 배고프고 힘들어도 똑같이 힘들고 기뻐도 똑같이 기쁘죠.

    그걸 굳이 '한국인 - 외국인' 구별하려는게..

    실상 차별의 시작인거죠.

    그리고 잘 모르시나본데..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장려한지가 벌써 옛날부터입니다.

    공장에서 빠져나가는 인력 수급을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주기 시작하던게

    이제는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 공단 자체가 돌아가지 않는 지경까지 되어버린 것이죠.

    오케?~
  • 단멸교주 2010/11/28 14:49 #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대략적인 줄거리, 즉 영화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는 알고서 말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사정을 당연히 '외국인 노동자'의 사정과 '차별'하려는 마인드~~

    사람이 배고프면 똑같이 배고프고 힘들어도 똑같이 힘들고 기뻐도 똑같이 기쁘죠.

    그걸 굳이 '한국인 - 외국인' 구별하려는게..

    실상 차별의 시작인거죠.

    ---> 외국인들은 100만원이 그들 나라에 가면 1000만원에 해당됩니다. 뭐가 한국인과 외국인이 같다는 거죠? 죽으나사나 희망없이 100만원 가지고 근근히 살아가야 하는 노동자들과 100만원씩 모아서 자국가서 사업하거나 큰 장사해서 사장님 될 외국인이 똑같이 배고프고 똑같이 힘들다고 생각하시나요?

    공장에서 왜 수급인력이 빠져나가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저임금과 열악한 환경때문입니다. 또한 그래서 노동자는 더욱 천시받는 존재가 되고요. 정작 한국인노동자들은 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들과 그 어떤 일체성이나 동질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 말이 아니라 안산 등지에서 외국인노동자 도와주는 목사들이나 외국인노동자 운동하는 사람들도 직접 하는 말입니다.

    한국정부가 외국인노동력을 장려하는 것은 여전히 저임금의 성장정책이라는 독재개발시절의 성장정책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죠.

    막말로 외국인노동자 빠져나간다고 해도 공단 안돌아가는 거 아닙니다. 물론 일시적 타격은 있겠죠. 하지만 정리될 영세업체는 정리되고 자본과 경쟁력있는 업체 위주로 살아남아 오히려 노동의 질이 개선되고 한국인노동자의 고용도 늘어나며 전체적으로는 노동에 대한 위상이 더 높아지겠죠..
  • 단멸교주 2010/11/28 14:53 #

    그리고 낯선이름님은 제게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말하지 말라고 하시기 이전에 님부터 우선 노동을 안해보셨으면 말을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해도 뜨기 이전의 새벽에 인력시장에라도 한번 나가보셨습니까? 그냥 이런 초반에 코믹하다가 후반에 감동으로 눈물 짜게 만드는 전형적인 한국형 신파극 로맨티시즘 영화만 보면서 한국사회가 이러니저러니 하지 마시고 새벽에 영하의 칼바람 맞으면서 인력시장에라도 한번 나가본다음 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낯선이름 2010/11/28 15:06 #

    ..님 나이 어리죠?

    90년생 근처일 거 같네요..

    뭐 제대로 아는 게 하나도 없으시니..

    1. 그럼 돈 못받고 쫒겨나면 어떡하죠??????????
    쫒겨난건 어딜가나 똑같이 쫒겨난건데??????????
    맞으면 어떠카죠??????? 맞는건 똑같이 맞는건데????????

    2. 백만원????????????????????????????????ㅋㅋㅋㅋㅋㅋ

    3. 외국인 노동자는, 공장들이 일할사람 없어 죽겠다고~~~
    경제를 살리라고~~~~ 굶어 죽으면 책임질거냐고~~~~
    해서 끌어다 준거랍니다^^

    4. 외국인 노동자가 공단에만 있는거 같죠?
    ㅋㅋㅋㅋ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될때 이미
    소규모 가구공장에까지 완전히 퍼져있었음
    이게 무슨말일까?
    그나만 공장이니 공단에 들어가있는 외국인 인력은
    정식 절차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불체자는 집계도 안됨.

    5. 더 재미있는 거 알려드릴가염?
    공무원이 아니꼬운 사장놈 조질라면
    불체자 단속해버리면 되는데가 한두군데가 아님 ㅋㅋㅋㅋㅋ

    6. 불체자가 외국인 노동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90년대엔
    정부의 대책없는 불체자 단속에 항의하는 한국인 사장들의 시위가
    줄을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해결하려고 정부에선 더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인력을 데려와
    불체자를 점점 해결해버림 ㅋ

    7. 근데 머? 외국인 노동자(합법/불법 모두) 빠져도 공단 괜찮다고????????
    지금 합법화된 인력공백은 대체수단이 없음 ㅋㅋㅋㅋ
    그걸 좀 아셔야 할듯 ㅋㅋㅋㅋ

    8. 아니 인력시장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신다는 분이
    왜 영세업체 사업주는 이해 못함???????????????
    ㅋㅋㅋㅋㅋ
    그사람들 한테도 그게 밥줄임 ㅋㅋㅋㅋ
    그거 망하면 그들도 전부 인력시장 나가야함
    오케? ㅋㅋ
  • 낯선이름 2010/11/28 15:10 #

    예 새벽에 인력시장 갈 일은 없더라구요.

    근데 저는 인력시장 분들 차별한적 없어서 별로 부끄럽진 않네요^^ㅋㅋ

    참 아까 빠뜨린 말이 있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영화 안봤으면 좀 자제요~

    다 안다는듯 하면서 실상은 개인적 불만 대폭발 티나여 ㅋㅋㅋ
  • ㅋㅋㅋ 2010/11/28 16:17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댓글달러왔군 단멸교주이쇼끼 이글루스에서 이름난 환자니 상대하지마세요.
  • 도르래 2010/11/28 16:29 #

    낮선이름/이 동물(단멸교주)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ㅋㅋㅋ
  • ㅊㅊ 2010/11/28 20:41 # 삭제

    가뜩이나 어려운 판에 이제는 외국인노동자랑 경쟁해야 된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안습인 상황..

    썩을 우파놈들..젠장한 좌파놈들..

    요즘들어 스킨헤드들의 심정이 이해 된다..
  • 단멸교주 2010/11/28 21:24 #

    낯선이름/ 님이 인력시장 사람을 차별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을 해보고 그 사람들 입장을 얼마나 알고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도르래/ 단멸교주님이 한국말을 이해 못하는 도르래라는 동물보다 더 할까.... ㅋㅋㅋㅋ

  • 단멸교주 2010/11/28 21:46 #

    ..님 나이 어리죠?

    90년생 근처일 거 같네요..

    ---> 90년생은 아니고 군대 다녀온지 10년도 더 된 사람이니 남의 나이까지 걱정은 말아 주시죠.

    뭐 제대로 아는 게 하나도 없으시니..

    ---> 님도 그렇게 아는 게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1. 그럼 돈 못받고 쫒겨나면 어떡하죠??????????
    쫒겨난건 어딜가나 똑같이 쫒겨난건데??????????
    맞으면 어떠카죠??????? 맞는건 똑같이 맞는건데????????

    ---> 누가 지금 그거가지고 뭐라고 했습니까? 그리고 외국인노동자만 쫓겨나고 돈 못받나요? 한국인노동자 중 한해 임금체불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고 하는 말입니까?

    2. 백만원????????????????????????????????ㅋㅋㅋㅋㅋㅋ

    ---> 간단한 예를 가지고 말을 못알아들으시면 심히 곤란합니다.

    3. 외국인 노동자는, 공장들이 일할사람 없어 죽겠다고~~~
    경제를 살리라고~~~~ 굶어 죽으면 책임질거냐고~~~~
    해서 끌어다 준거랍니다^^

    ---> 그게 바로 저임금의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겁니다. 많이 아신다는 분이 그것도 모르시나요? 그리고 지금도 저임금의 노동집약적 산업이 통할 시대라고 보나요?^^

    4. 외국인 노동자가 공단에만 있는거 같죠?
    ㅋㅋㅋㅋ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될때 이미
    소규모 가구공장에까지 완전히 퍼져있었음
    이게 무슨말일까?
    그나만 공장이니 공단에 들어가있는 외국인 인력은
    정식 절차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불체자는 집계도 안됨.

    ---> 누가 소규모 가구공장에까지 다 퍼져 있는 걸 모르나요? 근데 지금 그게 이거랑 뭔 상관이죠? 단순히 숫자만 많다고 그들이 우리 산업의 역군이라는 말을 하시고 싶으신가요? 근데 아마 그건 아닐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5. 더 재미있는 거 알려드릴가염?
    공무원이 아니꼬운 사장놈 조질라면
    불체자 단속해버리면 되는데가 한두군데가 아님 ㅋㅋㅋㅋㅋ

    ---> 근데 제대로 하고 있나요? 맨날 진보목사나 진보신부가 나와서 막아주지 않나요? 님이 위에서 말한 소규모 가구공장 단속할때도 신부가 앞장서고 외국인노동자 및 불체자들이 공무원을 빙 둘러싸고 공포분위기도 조성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6. 불체자가 외국인 노동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90년대엔
    정부의 대책없는 불체자 단속에 항의하는 한국인 사장들의 시위가
    줄을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해결하려고 정부에선 더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인력을 데려와
    불체자를 점점 해결해버림 ㅋ

    ---> 그러니까 결국 한국인 사장님, 즉 자본가에게 저임금 인력 공급을 위한다는 겁니다. 이게 노동환경을 더 악화시키고 있지 않나효?

    7. 근데 머? 외국인 노동자(합법/불법 모두) 빠져도 공단 괜찮다고????????
    지금 합법화된 인력공백은 대체수단이 없음 ㅋㅋㅋㅋ
    그걸 좀 아셔야 할듯 ㅋㅋㅋㅋ

    ---> 물론 90%는 다 망하겠죠. 중국으로 이전해 가거나. 그런다고 공단이 모조리 다 망한다고요? 안그럴걸요? 경쟁력 있는 자본과 기술있는 소수의 10% 업체 위주로 재편성되겠죠. 나머지 망한 공장사장님들은 다시 노동자로 취업하면 되곘죠.

    8. 아니 인력시장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신다는 분이
    왜 영세업체 사업주는 이해 못함???????????????
    ㅋㅋㅋㅋㅋ
    그사람들 한테도 그게 밥줄임 ㅋㅋㅋㅋ
    그거 망하면 그들도 전부 인력시장 나가야함
    오케? ㅋㅋ

    ---> 제대로 된 임금을 못주고 열악한 환경에 임금체불을 밥먹듯 한다면 사업을 접는게 직업윤리 아닐까요? 저는 몸이 아파서 사업주에게 제대로 된 일을 못하는 노동자까지도 두둔하진 않습니다. 그런 노동자는 괜히 일자리 구한다면서 제대로 일도 못하고 비실비실대다 결국 사업주랑 다른 노동자에게 폐를 끼치느니 복지기관을 알아봐야겠죠.
  • 낯선이름 2010/11/28 14:27 # 답글

    주말에 교회가느니 이거 보는게
    주님의 뜻에 더 가까울 듯
  • 단멸교주 2010/11/28 14:49 #

    외국인노동자를 새로운 선교시장으로 보라는 주님의 뜻과 일치하는가 보군요... 안산에 무슨 목사는 외국인노동자 선교야말로 굳이 해외에 안나가고도 외국인 선교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선교대상이라고도 하던데... 그 사람들도 생각이 다 있는데 자신들을 선교의 대상으로 보고 도와주려는 한국교회의 속내를 모를까요? 나중에 한국교회의 도움이 필요없어질때가 되면 다들 다시 이슬람교, 남방불교로 돌아갈텐데요. 외국인노동자들 벌써 이슬람교단, 남방불교 교단 들여오고 본국에서 직접 성직자도 데려와서 자기네 사찰이나 사원에 예배드리러가고 그런답니다. 한국교회에 갈 일은 점점 없어질거예요~
  • 낯선이름 2010/11/28 15:11 #

    독특한 사고네요.
    이 덧글 지우지 마시길 ㅋㅋ
  • 단멸교주 2010/11/28 21:26 #

    낯선이름/ 기독교가 선교에 열 올리는 건 독특한 사고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거 땅밟기인지 뭣인지도 하고 다니는 종교 아닙니까? 땅밟기나 하고 다니는 기독교가 독특한지 제가 독특한지는 잘 모르겠군요.
  • 팬티팔이녀 2010/11/28 14:59 # 답글

    단멸교주님은 필리핀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도망가면 '봐라 저놈들 도망간다'라고 하실거고 한국에 남으면 '저놈들 방해된다', 한국과 같이 싸우면 '저놈들 배신할거임'이라고 말씀하실겁니다.
  • 단멸교주 2010/11/28 21:34 #

    하지도 않은 말에 대한 억측과 비약이 대단하시군요. 개인적으로 님께선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논리적 오류 중 의도확대의 오류가 뭔지 공부하시는 게 어떨지 권유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ps: 한국에 남으면 '저놈들 방해된다', 한국과 같이 싸우면 '저놈들 배신할거임'이라고 말씀하실겁니다라는 말은 일단 남을 의사라도 보이고 싸울 의사라도 보인 다음에 하는게 순서에 맞다고 봅니다만? 남고 싸운다는 사람 얼마나 되나요? 한 열명쯤 되나효?
  • MCtheMad 2010/11/28 15:01 # 답글

    초능력자에 나오던 이주 노동자도 굉장히 재밌게 그려졌었지요
    이제 이주 노동자도 엄연한 우리 사회의 일부인 것 같네요
  • 01410 2010/11/28 15:35 # 답글

    이거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히려 실제 모습과 꽤 가까워서 놀라기도 했지만요.
    신정근 배우가 열연한 바지사장 같은 인간형은 꼭 하나씩들 있지요(...)
  • 바람불어 2010/11/28 18:28 # 답글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 중소업체들 다 망합니다. 그 빈자리 한국사람으로 못채웁니다.
    그래서 외국인 씁니다.

    단속하면 사장님들이 원성입니다. 공장 망하는 꼴 볼라고 그러느냐고.
  • 단멸교주 2010/11/28 21:53 #

    그 외국인들때문에 안그래도 세계 최악의 밑바닥 수준인 한국의 노동환경이 더 나빠집니다. 뭐든지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죠. 노동자를 구하기 힘들어져야 자본가들도 이대로는 안된다는 걸 피부로 절실히 느껴 월급이 오르고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노동에 대한 천시가 개선되겠죠. 그러면 다시 한국인노동자는 노동을 하러 가게 될테고요.

    공장사장님들 원성을 다 들어준다는 것은 결국 한국이 노동자보다 자본가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독재개발시대의 성장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기도 하죠.

    따라서 외국인노동자는 결국 한국의 고질적인 노동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뿐입니다. 도대체 진보좌파가 왜 이점을 못보고 무조건 노동자는 하나라는 단세포적 마인드로 외국인노동자까지 끌어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일선의 한국인노동자는 외국인노동자와 그다지 연대감과 동질감을 전혀 못느끼는데 말이죠. 하긴 진짜 노동과는 상관없는 책상머리의 패션진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 phantom 2010/11/28 20:37 # 답글

    장애인을 장애인이라 부르면 장애인이 화낸다고 '장애우'라고 부르는 것과 같죠. 정작 '장애우'가 더 기분나쁠 소지가 크다는건 모른채...
  • 리제 2010/11/28 20:49 # 삭제 답글

    이글루스에 접속했는데 메인에 걸린 육상효 감독님의 <방가?방가!> 글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클릭을 했습니다.
    하지만 설마, 혹시?가 정말이 되었네요. :) 반갑습니다 선배님 ^^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날 가장 앞 줄에서 특강을 들었습니다. 육상효 감독님의 특강을 들으며, 저 또한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우리'와 '그들'이라는 인식을 깰 수 있었습니다. 그다지 길지 않은 글임에도, 그날 특강의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써 주시니 저도 복습 효과가 나네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미운오리 2010/11/28 21:14 #

    우와우와, 반가워요!! >.<!! 혹시 배교수님 수업 들으세요? 블로그 가보니 미대인 듯한데? 과제해놓고보니 좀 잘쓴듯해(?!풉) 그냥 잘 남겨두고 싶어서 블로그에도 올린건데 이글루스 메인에 걸리는 바람에 예상외의 트래픽이 유입중..... 하지만 이렇게 같은 학교 친구를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ㅋㅋ 좋은글이라고 해주니 고마워요 >ㅂ<!!!
  • 2010/11/29 21:5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미운오리 2010/11/29 23:0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매미사 아니고 저널리즘실습이랑 저널리즘영어 들어요. 전공인데다 제가 워낙 배겨수님을 사랑해서 두개나 듣는데 겨수님은 절 싫어하시는 흙흙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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