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예슬'이라는 서울대 채상원씨에게 묻는다 OhmyNews

* 어제 오마이뉴스에 송고한 뒤 편집기자와 상의해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고, 방금 천안함 사건 바로 밑에 메인서브로 올라간 기사. 사실 채상원 대자보에 대한 나의 처음 반응은 총학 선거 도청에 대한 문제제기라기보다는 고리타분한 운동권과 채상원 개인에 대한 불편한 심기와 열폭이 중심이었다. 매우 감정적이었고. (그에 비해 박연 씨의 글은 매우 논리정연했음!! ;ㅂ; !! 내 글은 킬 당한 것도 당연. ㅠㅗㅠ)
감정적인 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쨌든 기사로 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해서 어조를 많이 가라앉혔다. 편집기자님이 좀더 수정해주셨고. 음, 내 느낌과는 조금 다르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실을 알리는 데 의의를 두려 한다. 내 기사 외에도 상근기자가 직접 서울대에 가 취재하고 기사를 내셨다. 내 글 아래에 붙여둔다.
서울대 노선대는 또다시 익숙한 선거 결과를 얻게 될 것 같다.
+ 스누라이프에 의하면, 어제 채 후보는 학교 거부한다면서 출첵은 하고 추천받으러 다녔댄다. 제2의 김예슬 소리 들을 때는 라디오 인터뷰도 잘만 하더니, 어째서 지금은 공식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거냐.


'제2의 김예슬'이라는 서울대 채상원씨에게 묻는다
[주장] 총학 선거 도청부터 해명해 글의 진정성 얻기를
10.04.02 15:47 ㅣ최종 업데이트 10.04.02 15:47 박솔희 (jamila)
 

서울대에 '제2의 김예슬'이 등장했다는 기사를 처음 보았을 때 내 심장은 빠르게 뛰었다. 고려대 '자퇴녀' 김예슬이 던진 작은 돌멩이는 그녀 개인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 곳곳의 각성을 이끌어냈다. 비록 미약할지 몰라도 '김예슬 카페' 등에서 돌멩이들이 결집하고 있었고, 그녀의 선언처럼 싸움은 시작된 것만 같았다. 낡은 탑을 무너뜨리는 흐름이 눈에 보이고 있었기에 나는 '아, 또다른 돌멩이인가' 생각하며 반갑게 기사를 클릭했다.

기사는 서울대에 누군가 또다른 대자보를 붙였다는 내용이었다. '오늘, 나는 대학을 거부한다. 아니, 싸움을 시작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김예슬의 대자보 내용을 인용하며 시작되었다. 대자보는 12년간 환상을 바라보며 어렵게 들어온 대학생활이 낡고 답답할 뿐이며, 자퇴는 하지 않되 대학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대자보는 낡은 탑을 거부하고 새로운 탑을 세우자는 힘찬 주장으로, 김예슬의 대자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내게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 기사 말미에서 '사회과학대학 08 채상원'이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이 글이 죽은 것처럼 느껴졌다. 왜일까?

'채상원'이란 이름을 본 순간 글의 진정성이 사라졌다


채씨는 작년 말 서울대 총학 선거에서 '예스위캔'의 선본장이었다. 작년 서울대 총학 선거는 선거 부정과 도청 사건 등으로 얼룩지며 파행됐다. 채씨가 선본장으로 있던 '예스위캔' 선본은 도청을 통해 다른 선본의 부정선거 의혹을 밝혀낸 바 있다. 부정선거도 잘못이지만 도청으로 이를 캐낸 것도 정당하지 못하다. 예스위캔은 도청 사건을 제대로 해명하지 않았다.

이 와중에 채씨는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 정후보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지난해 파행된 선거를 다시 하는 것이다. 채씨가 대자보를 붙인 것은 3월 29일.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후보자 등록 기간이다.

이 사실을 아는 내게 채씨의 대자보는 정치적 출사표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물론 선거 운동을 하는 게 나쁜 것은 아니다. 총학생회라는 방식으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 조금 비겁해 보인다. 왜, 지난해의 도청 사건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는가? 왜 대자보와 언론 인터뷰에 자신이 출마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는가?

김예슬 이름 팔지 말고 당당하게 싸워 주길

지난해 선거를 지켜본 서울대 학생들은 채씨의 대자보에 냉담하다고 한다. 실제 31일 서울대에는 채씨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나붙었다. 이 대자보를 붙인 박연씨는 채씨와 같은 사회과학대학 08학번이다. 박씨는 도청 사건으로 서울대의 퇴보를 가져온 당사자가 변화와 발전을 논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박씨 외에도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는 사전 선거 운동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붙은 채씨의 대자보가 정치적 주목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면, 그건 김예슬과 그녀를 필두로 한 수많은 돌멩이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그렇게 쉽게 그녀의 이름을 빌려다 자신에게 이용해선 안 된다. 지난 잘못에 대해 서울대 구성원들에게 명백하게 해명하고 사과를 구해야 한다. 얼치기 '언론 플레이'로 비겁하게 주목을 구하지 말고, 정당하게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아래는 박연씨의 대자보 글 전문이다. '침묵이 변화를 낳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채씨의 답변이 궁금하다.

서울대 '제2의 김예슬'에게 묻는다

침묵이 변화를 낳을 수 있는가?

-'제2의 김예슬' 채상원 학우의 대자보에 부쳐

 

도청 사건을 잊었는가?

전 예스위캔 선본원 채상원 학우,

당신의 선언을 책임지기 바란다

채상원 학우가 쓴 대자보 <오늘, 나는 대학을 거부한다. 아니, 싸움을 시작한다>를 잘 읽었다. 나는 고려대 김예슬씨를 지지하고 글쓴이가 비판하는 내용에 공감한다. 그러나 글을 읽는 내내 줄곧 '나서서 싸우겠다'는 힘찬 결의를, 이 글을 쓴 채상원 학우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었다.

채상원 학우에게 묻겠다. 당신은 전 예스위캔의 선본원이자 재투표 당시 선본장으로서, 작년에 있었던 총학 선거 부정 의혹과 당신이 속한 선본의 도청 사건,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논란들을 기억하는가? 이 문제는 (원하든 원치 않든간에) 일단락되었고 더 이상 예스위캔이라는 이름의 선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글쓴이를 비롯한 예스위캔 선본원들이 도청 사건에 대해 보였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똑똑히 기억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수많은 서울대생들도 그러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이 글에는 작년의 논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다. 당신은 도청 사건을 잊었는가? 아니면 내가 지나치게 기억력이 좋은 것인가? 과연 당신의 과거와 당신이 약속하는 미래를 별개로 생각할 수 있는가?

혹자는 이 글과 도청사건이 상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글의 요지가 '대학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겠다'라는 것이다. 변화를 약속하고 있는 '나'는, 다름 아닌 채상원 본인이다. 글쓴이는 변화의 신념을 가진 '채상원'의 이름으로 서울대생, 나아가 시스템의 고통을 겪고 있는 대학생 집단과 부조리한 사회에 보다 나은 미래를 약속하고 있다.

그렇게 정의로운 말투로 사회를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본인의 정치적인 행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변화라는 대의(大義) 앞에서, 과거의 의혹은 '제껴도 좋을 만한' 사소한 거리가 되는 것인가?

도청 사건을 해명하라.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과거를 없던 일로 치부하지만 말아달라. 매년 새로운 학생들이 유입되는 대학사회에서, 과거를 침묵하는 것은 과묵이 아닌 부정이다. 올해도 3000명의 새로운 구성원들이 유입되었다.

새 판이 벌어졌다고 해서 새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일을 결의한다고 해서 어제가 없던 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대학생활의 '낭만'을 이야기 하고 있는 당신의 글은 참을 수 없게 낭만적이다. 언론에서 앞 다퉈 당신을 '제2의 김예슬'이라고 미화하고 있다. 이 상황을 유치한 해프닝이라고 웃고 넘어가기에는, 대학사회의 미래가 너무나도 소중하다.

'제2의 김예슬'이 아닌 '사회과학대학 08학번 채상원'의 답변을 기다린다.

(정치학과 08학번 박연 본인은 특정 선본 소속이 아니며, '학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인 것을 제외하고는 이번 총학생회 선거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whatdidyousay@hanmail.net )

"제2의 김예슬이라고? 도청사건 해명부터"
'대학과 싸우겠다' 대자보 붙인 서울대 채상원씨에게 쏟아지는 비판
10.04.02 15:29 ㅣ최종 업데이트 10.04.02 15:29 홍현진 (hong698)
 
 
  
'제2의 김예슬'이라고 언론에 소개된 채상원씨의 글과, 채씨의 글에 문제제기를 하는 박연씨의 글이 서울대 학생회관 앞에 나란히 붙어있다.
ⓒ 홍현진

'오늘 나는 대학을 거부한다. 아니 싸움을 시작한다.'

 

지난달 29일 저녁. 서울대 캠퍼스 곳곳에는 이와 같은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의 주인공은 서울대 지리학과 08학번 채상원씨.

채씨는 이 글에서 "대학이란 곳은 무한경쟁의 닫힌 공간일 뿐이며 그 공간은 우리에게 그 어떤 삶의 의미도, 방향도 가르쳐주지 않는다"면서 "자발적 퇴교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그러면서도 지금의 대학을 거부하기로 다짐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대학의 주인이 되어 대학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채씨의 글은 곧 언론에서 '제2의 김예슬 선언'으로 소개되었다. 누리꾼들의 '응원의 메시지'도 잇따랐다. 고려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김예슬씨는 지난 3월 9일 '자격증 장사 브로커'가 되어버린 대학의 현실을 비판하며 '자발적 퇴교'를 선언한 바 있다.

채씨는 지난달 31일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도 했다. 채씨는 이 방송에서 "고려대 김예슬 학우의 글을 보고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더 이상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직접 행동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대자보를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2의 김예슬' 채상원 학우의 대자보에 부쳐'

3월 31일 오후, 서울대 학생회관·중앙도서관·사회과학대학 건물에 게시된 채씨의 대자보 옆에는 한 장의 대자보가 위의 제목으로 나란히 붙었다. 이 글을 쓴 서울대 정치학과 08학번 박연씨는 채씨에게 "도청사건을 잊었는가? 전 예스위캔 선본원 채상원 학우, 당신의 선언을 책임지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박씨는 대자보를 붙인 후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글을 올려 "반드시 따져야 할 사건이라고 판단을 내렸다"면서 대자보를 붙인 이유를 밝혔다. 채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부정선거와 무단감청으로 얼룩진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

때는 지난해 11월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17~25일에 치러진 총학생회 선거는 부정선거 의혹에 무단감청 논란까지 일면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채씨가 몸담았던 선거본부(이하 선본)인 '예스위캔'은 개표일인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에 투표함을 열어 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 근거로 선관위원들이 투표함을 미리 열어본 것으로 의심될 만한 2박 3일 분량의 녹음파일을 제시했다.

이 녹음 파일에는 선거관리위원장(당시 총학생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38대 25대, 22...", "완패다. 완패"라고 말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예스위캔'쪽은 파일의 출처에 대해 "선거관리위원실에 녹음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학내언론들을 중심으로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지고 12월 1일부터 재투표가 실시되었지만, 투표율 미달로 결국 53대 총학생회는 꾸려지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장과 몇몇 선거본부 임원들이 사퇴했다. 현재 공석인 총학생회는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모임인 '단과대 연석회의'가 대신하고 있다.

'진상조사' 역시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시 진상조사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서울대 정치학과 08학번 전진원씨는 1일 기자와 만나 "녹음파일을 들어보니까 투표함을 봉인한 테이프를 뜯는 소리, 투표함을 흔드는 소리, 도장을 찍는 소리 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리는 등 의혹은 있었지만 확증은 없었다"면서 "투표함이 뜯어진 흔적이라든지, 공식적인 투표용지 이외에 다른 투표용지가 발견되는 등 투표조작을 의심할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알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되면서 '서울대판 초원복집 사건'은 그렇게 잊혀져 갔다.

'무단감청 해명' 전에는 '제2의 김예슬' 동의할 수 없다

지난 1일 서울대를 찾았다. 양복을 입은 학생들이 '총학생회장 후보 추천'을 받고 있었다. 4월 20일 서울대는 현재 공석으로 있는 53대 총학생회 재선거를 치른다. 채씨 역시 이번 선거에서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다. 채씨가 학내에 대자보를 붙인 것은 '후보 추천 기간'을 이틀 앞 둔 날이었다. 전씨는 "학내에 웬만한 사람들은 (채씨의 대자보를) '제2의 김예슬'이 아니라 '출사표'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다시 박씨의 글로 돌아가자. 박씨는 대자보에서 "채상원 학우가 쓴 대자보를 읽는 내내 줄곧 '나서서 싸우겠다'는 힘찬 결의를, 이 글을 쓴 채상원 학우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었다"며 서두를 뗐다.

그는 "나는 글쓴이(채상원씨)를 비롯한 '예스위캔' 선본원들이 도청 사건에 대해 보였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똑똑히 기억한다. 그러나 이 글에는 작년의 논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로 없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박씨는 "그렇게 정의로운 말투로 사회를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본인의 정치적인 행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리고 "도청 사건을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박씨는 1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언론이 채상원씨를 영웅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대자보만 본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해명되어야 할 부분이 있고 그 이전에는 그러한 규정('제 2의 김예슬'이라는)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근처에서 만난 화학생물공학부 09학번 김세영씨 역시 박씨의 글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중앙도서관 터널에 붙어있는 채씨와 박씨의 글을 차근차근 읽고 있었다. 그는 "'예스위캔'이 도청사건에 대해 해명을 하긴 했는데 이것이(도청이) 정당한 것이었다는 해명이었다"며 "(채씨의) 글의 내용에는 동의를 하지만 해명할 부분은 해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진상조사위원회 의장이었던 전씨 또한 "채상원씨가 이렇다할 사과를 안 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과 대자보를 붙였는데 그것이 자신들의 행위를 옹호하는 쪽으로 학우들에게 비쳤다는 것이다.

선관위 "채씨, 사전선거운동 징계"... 채씨 "공개대응 않겠다"

'김예슬로 사전선거운동 하지 마라'는 의견도 있다. 한 학생은 지난 1일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글을 올려 "대자보에서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후보 등록 기간에 맞춰서 대자보를 붙이는 것 자체가 고의적인 행동으로 여겨진다"면서 "굳이 후보추천기간에 걸쳐서 그러한 대자보를 붙인 행위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규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채상원씨를 사전선거운동으로 징계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개인 명의로 붙인 대자보이긴 하지만 시점과 내용이 사전선거운동의 성격이 있고, 후보자 본인이 조절할 수 있음에도 여러 언론사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징계사유를 밝혔다. 징계의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채상원씨는 2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공개적인 대응을 하지 않겠다"며 별다른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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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arrot 2010/04/02 16:51 # 답글

    일단 인쇄.
    충분히 공론화되기를 바랍니다.
  • 미운오리 2010/04/02 16:54 #

    감사합니다. :)
  • 백치미 2010/04/03 00:39 # 삭제 답글

    - 잘 보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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